[센터소식]2021년 올해의 키워드 "연결, 환대, 전환”

2021-01-19
연결과 환대, 그리고 전환

 


완주미디어센터가 공간을 개방하며 2021년 사업을 본격적으로 시작했다. 완주미디어센터는 그동안 코로나 대응단계에 상응해 장비 대여 등의 일부 사업만 축소해서 운영해왔다. 

올 해 완주미디어센터의 운영 기조는 연결과 환대, 그리고 전환이다.

김주영 센터장은 “주민들에게 보다 더 가까이 다가가기 위해 연결과 환대, 전환을 올해의 운영 키워드로 설정했다”며 “미디어를 통해 개인과 공동체, 마을을 연결하고 누구나 마음 편히 이용할 수 있도록 세심하게 운영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대면에서 비대면으로, 센터에서 플랫폼으로의 전환도 이 연장선에 있다. 

완주미디어센터가 올해 준비한 사업은 교육과 창작, 상영, 기록, 마을공동체미디어, 정책네트워크 영역에 걸쳐 30여개에 이른다. 영상촬영편집 같은 핵심사업을 토대로 미디어리터러시 등의 프로그램을 신규 배치했고 코로나가 지속될 것에 대비해 사업의 일부는 온라인 강좌와 비대면 상영회 등으로 준비했다. 

미디어교육과 공동체상영 등의 본격적인 사업은 2월부터 시작한다. 김귀정 미디어교육팀장은 “미디어교육에 대한 주민들의 문의가 많다”며 “주민들의 적극적인 요구에 호응하기 위해서라도 2월 첫 주부터는 교육 프로그램을 시작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지역 내 다양한 미디어활동과 자원을 서로 연결할 수 있는 새로운 방식의 콘텐츠 제작 사업도 준비 중이다. 완주를 거점으로 활동하는 미디어 제작자들의 마을 콘텐츠 창작을 지원하고, 코로나에 지친 주민들이 참여 가능한 미디어 공동 제작 프로젝트도 진행할 계획이다.     

가족 등과 같은 소규모 공동체와의 접촉면을 넓히기 위해 공간 이용료를 전반적으로 낮추거나 무료로 전환하고, 주민들의 자발적 미디어향유를 독려하기 위한 상영관 무료대관 사업도 확대 운영할 예정이다. 

한편 지난해 완주미디어센터 교육사업과 주민창작 지원사업, 기록사업의 성과물을 공유하는 ‘시민영상제’가 2월 초 온라인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완주미디어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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