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페이지(wanjumedia.kr)를 개설해 대면 접촉도 최소화 했다. 교육신청, 시설대관, 장비대여, 상영안내가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해져 센터 사업에 대한 접근이 용이해졌다. 또한 보유하고 있는 전문장비와 인력을 적극 활용하여 지역사회의 온라인 문화, 예술, 교육 프로그램을 적극 지원할 방침이다.
코로나19로 일시 중단되었던 교육, 상영 프로그램도 재개했다.
지역 초중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미디어 스쿨과 주민 대상의 유튜버 교육이 한창 진행 중이고 청년 대상 영화제작 교육은 수강생을 모집 중이다.
정기상영프로그램 ‘시골극장 콩씨네’는 코로나19로 인해 지역간 이동이 어려운 상황에서 생활권 내에서의 문화예술 향유 기회를 확대하고자 화요일 저녁 상영을 신설하여 주 4회 운영하고 있으며, 금요일 오전에는 상영관 무료대관도 실시하고 있다.
마을을 직접 방문하여 무료로 영화를 상영하는 ‘찾아가는 마을극장’도 스마트폰 활용교육 등을 병행함으로써 어르신 등 미디어 소외계층을 지원할 계획이다.
프로그램 특성상 집합, 대면접촉이 불가피한 사업은 정부의 방역지침을 철저히 지켜 운영하고 있다. 완주군 박병윤 문화관광과장은“지역 내 문화시설들이 코로나19의 진행상황을 면밀히 지켜보며 대응하고 있다”며 “방역대응이 시설 운영의 필수불가결한 요소인만큼 사회적 거리두기로 돌아가지 않고 문화생활을 지속하기 위해서는 이용자들의 적극적인 협조가 꼭 필요하다”고 당부했다.